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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17년 풋볼드래프트 은메달 수상자 -수비진(2)



풋볼 드래프트 수상식이란 스페인 축구 최고 권위의 유망주 상으로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필두로 에이전트, 자문위원단, 유소년 축구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기술위원회가 매년 16~20세 스페인 국적 선수들의 성장 성과를 평가하여 금·은·동으로 등급화하는 유소년 축구 전문 포럼입니다.



특히 금메달 팀으로 수상받은 선수들은 차후 스페인 축구를 이끌어나갈 기대주로 평가 받으며, 나이에 비해 뛰어난 유망주들이 대거 포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까지 수상자들의 면면들만 봐도, 세르히오 라모스, 제라르 피케, 다비드 데헤아, 세르지오 부스케츠, 다니 카르바할 등의 이후 월드클래스로 성장한 선수들이 즐비합니다. 


이번글에서는 은메달 수상자-수비진 대한 내용이 올라가니 재밌게 봐주시길바랍니다 ㅎㅎ









    측면 수비수






리롤라







페인 국적의 선수로서 이탈리아 세리에A 리그의 사수올로 소속의 선수입니다. 

이 선수는 바르셀로나 카탈로니아 출신으로 바르셀로나의 지역 라이벌 팀인 에스파뇰의 유스팀에서 축구선수로서 시작을 했습니다. 이후 2014 년 3 부 리그였던 에스파뇰 B팀에서 데뷔하게 됩니다.


당시 좋은 경기력을 꾸준히 보여주었기 때문에 에스파뇰의 미래로 주목되었지만, 폴 리롤라는 에스파뇰보다 더욱 규모가  큰 빅클럽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었기때문에 2015 년 1 월 세계적인 빅클럽인 유벤투스 팀으로 이적하게 됩니다.


유벤투스 B팀에서 간간히 나와 좋은 경기력과 번뜩이는 활약을 보여줬지만, 유벤투스의 탄탄한 1군의 진입장벽을 넘지 못하고 맙니다. 거기다 성장통까지 와서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폴 리롤라는 상황을 바꾸기 위함과 동시에 꾸준한 경기출장을 통한 성장을 위해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생각하게 됩니다.


2016 년 여름, 프리시즌 유벤투스에서 맬버른과의 인터내셔널컵 성인 첫경기 이후 

세리에 A리그의 다크호스 팀인 사수올로로 임대이적하였습니다. 


이적 직후 2016 년 8 월 25일 크로즈나 즈베즈다와의 UEL 예선 경기에서 프로 첫 데뷔를 하게 됩니다. 

워낙 강점이 뚜렷하고 기본기가 탄탄한 선수였기때문에 사수올로에서 꾸준한 경기력을 보장받아서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시키게 됩니다.


임대 이적해서 좋은 경기력을 꾸준히 보여줬고, 그 해 겨울 정식 이적으로 사수올로로 자신의 팀을 옮기게 됩니다.

첫 임대 시즌 29 경기 1 골을 기록, 자신의 만개한 능력을 선보였습니다.

17/18 시즌 24 경기, 올 시즌도 17 경기에 출장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키 184cm 의 좋은 피지컬을 가졌으며, 수비수지만 윙어 저리가라 할정도의 공격능력을 지닌 1997년생 선수입니다.








니 라토






르디 알바, 후안 베르나트, 나초 몬레알, 아스필리쿠에타 그리고 현재 팀을 대표하는 선수인 호세 가야 까지 레프트백이 주구장창 쏟아져 나온다는 발렌시아 유스 출신의 선수입니다.

발렌시아 지역에서 나고 자라 자연스럽게 발렌시아 유스팀에 들어가게 됩니다.


2014 년 3 월 엘체와의 경기에서 성인팀인 발렌시아 B팀에 정식 데뷔하게 됩니다. 

이후 간간히 경기를 출전하며 적응기를 거쳐 2015 년 5년 정식 프로 계약을 맺고 15/16 시즌 발렌시아 B팀에 정식 승격하게 됩니다.


발렌시아 B팀에서 꾸준한 경기 출장을 보장받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B팀에서의 좋은 경기력을 바탕으로 다음 해 2016 년 1 월 첫 발렌시아 A팀의 훈련에 포함되게 되고 벤치멤버로 포함되기 시작합니다.


2016 년 2 월 25 일 라피드빈과의 UEF컵에서 프로 첫 데뷔를 하게 됩니다.

이후 발렌시아 B팀과 발렌시아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던 와중 붙박이 주전인 호세 가야의 부상으로 인한 왼쪽 풀백 공백이 생겼고, 


2017 년 여름 부터 정식 콜업되어 안정적인 모습과 간간히 번뜩이는 모습으로 호세 가야의 공백을 잘 메꾸며 

17/18시즌 총 20 경기를 뛰며 한 단계 발전하게 됩니다.



1997년생에 키 173m에 73kg의 적당한 체격에, 안정적인 수비력과 매우 민첩한 몸놀림이 돋보이는 선수입니다.


물론 팀에 호세 가야라는 리그 최상위 풀백이 있어서 꾸준한 출장은 못하지만, 간간히 컵 경기에서 호세 가야의 자리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주어 팀의 로테이션 멤버로 자리잡았습니다.






수비진편은 여기까지 입니다. 




2017년 풋볼드래프트 은메달 수상자 -미드진 편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제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미지게 읽어주셨는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적었습니다.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나 궁금한 정보가 있으면 댓글로 적어주시면 꼭 반영하겠습니다!


또 다른 글로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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