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풋볼드래프트 은메달 수상자 -수비진(1)

풋볼 드래프트 수상식이란 스페인 축구 최고 권위의 유망주 상으로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필두로 에이전트, 자문위원단, 유소년 축구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기술위원회가 매년 16~20세 스페인 국적 선수들의 성장 성과를 평가하여 금·은·동으로 등급화하는 유소년 축구 전문 포럼입니다.

특히 금메달 팀으로 수상받은 선수들은 차후 스페인 축구를 이끌어나갈 기대주로 평가 받으며, 나이에 비해 뛰어난 유망주들이 대거 포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까지 수상자들의 면면들만 봐도, 세르히오 라모스, 제라르 피케, 다비드 데헤아, 세르지오 부스케츠, 다니 카르바할 등의 이후 월드클래스로 성장한 선수들이 즐비합니다. 

이번글에서는 은메달 수상자-수비진 대한 내용이 올라가니 재밌게 봐주시길바랍니다 ㅎㅎ

    골키퍼

후안 소리아노

스페인 강팀 세비야FC 소속의 선수입니다. 

이 선수는 2014 년 9 월 18 일 페예노르트와의 당시 세비야의 감독인 에메리의 부름으로 17세의 나이로 첫 프로 경기에서 벤치멤버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 선수입니다. 

이후 라리가에서는 아직 데뷔전을 치루지 못했지만 15/16시즌 코파델레이에서 데뷔전을 치뤘습니다. 

특히 베티의와의 데뷔전에서 성인이 된지 얼마안된 어린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안정감있는 활약을 보여주며 자신의 잠재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비록 당장은 뛰어난 선방력으로 세비야의 3위를 이끌고 있는 토마스 바츨릭이라는 걸출한 골키퍼가 있어서 출전은 어렵지만, 간간히 코파델레이에서 출전을 하며 성장을 한다면 바츨릭의 자리도 점점 넘볼 수 있는 재능인 것은 확실합니다.

현재 세비야B에서 주전 멤버로 뛰며, 세비야 벤치멤버로서 얼굴을 보여주고있습니다.

또한 간간히 코파델레이에서는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이며 이제 자신의 가치를 보여줄 준비가 되어있는 선수입니다.

키는 188의 골키퍼로서는 적당한 키를 가졌으며, 뛰어난 반사신경이 돋보이는 1997년생 선수입니다.

 

    중앙 수비수

우나이 누네즈

우나이 누네즈는 아틀레틱 빌바오 클럽 소속의 스페인 축구선수입니다.

빌바오에서 가장 아끼며 클럽차원에서 밀어주고 있는 유망주선수입니다. 2016 년 빌바오 산하의 유스팀인 바스코니아에서 아슬레틱 빌바오로 승격한 이후 바로 다음 시즌인 17/18시즌 부터 라포르테의 맨시티 이적으로 인한 공백자리에 바로 투입되며 20 살의 나이로 역사 깊은 명문팀인 아슬레틱 빌바오의 주전 수비수로 자리잡았습니다.

특히 AT 마드리드 전에서 코스타와 가메이로를 봉쇄하며 뛰어난 수비력을 많은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습니다.

초반에는 위치선정에 있어서 많은 문제를 보였지만, 차차 적응기를 거친 후에는 뛰어난 태클능력을 보여주며 바르셀로나를 비롯한 여러 빅클럽 팀에서 관심을 받았습니다.

바스크 지방의 Biscay에서 태어난 누네즈는 2007 년에 빌바오의 유소년 시스템인 레자마에 영입됐습니다. 그는15/16 시즌에 유소년 팀 수석으로 데뷔했습니다.

2016 년 6 월 7 일, 아슬레틱으로 빌바오B 으로 승격된 이후 즉시 33 경기에 출전, 그 동안 3 골을 넣으며 주전 수비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17 년 6 월 2 일 아슬레틱 빌바오의 기존 감독이었던 발베르데의 바르셀로나 이적으로 빌바오B 팀의 감독인 호세 지간다 감독이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했다. 유소년 시절부터 누네즈를 알고 있었기에 프리 시즌부터 메인 스쿼드로 부름 받았다. 그는 8 월 20 일 헤타페와의 0대0 홈 무승부로 시작하여 라리가에 데뷔했다.

1997년생에 키 188cm에 80kg의 좋은 피지컬을 지녔고, 뛰어난 태클링이 돋보이는 선수입니다.

이번 시즌에는 팀의 좋지않은 성적과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과도기를 겪고있는 선수이지만, 워낙 개인기량이 출중한 잠재력이 풍부한 선수이기에 이후 행보가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호세 쿠엔카

바르셀로나 산하의 바르셀로나B팀의 선수입니다.

 

이 선수는 현재 바르셀로나의 라이벌팀 지역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났으며, 2015 년 알코르콘의 유소년팀에 합류했습니다. 그는 FC 비야누에바를 상대로 1-0 의 홈 팀 승리로 시작하여 2017 년 2 월 12 일 리저브팀에 데뷔했습니다.

쿠엔카는 2017 년 3 월 10 일에 엘체와의 CF와 0대0 무승부한 경기에서 프로 데뷔를했습니다. 17 세와 114 세의 나이에 데뷔해서 알라르콘에서 출장한 가장 어린 선수가되었습니다.

라리가2 후반기 총 5 경기를 뛰며 나이에 맞지않는 성숙한 경기력을 선보였고,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들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2017 년 7 월 18 일 쿠엔카는 FC 바르셀로나 B와 2 년 계약을 맺어 400,000 유로의 이적료를 받고 이적했습니다.

워낙 바르셀로나 성인팀부터 유소년팀까지의 선수층이 탄탄하기 때문에 라리가 데뷔는 하지못했지만 프리시즌 토트넘과의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첫 성인경기에서 45분간 출장했습니다.

이후 간간히 벤치에서만 모습을 보이다가 2018 년 10 월 31일 코파델레이에서 바르셀로나 데뷔전을 치뤘습니다.

키는 190의 큰 키에 가졌지만 몸놀림이 날렵한 선수입니다. 

특히 빠른 주력과 공을 향한 투지가 돋보여 현지팬들에게는 제2의 푸욜로 기대받는 1999년생 유망주입니다.

수비진(1)편은 여기까지 입니다. 

2017년 풋볼드래프트 은메달 수상자 -수비진(2) 편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제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미지게 읽어주셨는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적었습니다.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나 궁금한 정보가 있으면 댓글로 적어주시면 꼭 반영하겠습니다!

또 다른 글로 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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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축덕대표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