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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리그 유망주 소개/잉글랜드

2018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유망주 탐방 (1) - 타히트 총







최근 맨유는 감독교체 이후 내리 5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달리고 있습니다.


무리뉴의 수비축구에서 솔샤르와 팀 디렉터로 부임한 퍼거슨 전 감독의 부임으로 공격축구로 전술을 변경하였고 부진했던 선수들이 거짓말같이 살아나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되고있습니다. 

팬들 또한 좀더 지켜봐야 겠지만 아직까지는 살아난 공격축구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특히 솔샤르 감독은 팀 성적에만 신경쓰지 않고 유망주, 재정 등 

클럽의 전체적인 관리에 힘을 쓰고 있는 모습에 팬들에게 좋은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최근 컵 경기에서 유망주나 경기에 자주 나오지못한 2군 선수들을 몇몇 출전 시키며, 

주전을 제외한 선수들의 무기력함을 깨며 모든 선수들의 주전경쟁에 불을 붙였고,



무리뉴의 맨유감독 부임때도 프리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정규리그에서 출전하지 못하며 

맨유팬들에게 아쉬움을 줬던 선수들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유망주들 중 한명을 소개 시켜주려 합니다.


맨유팬들이라면 모두 알거라 예상하는 맨유 클럽내에서 가장 애지중지하며 키우는 유망주.



바로 타히트 총 선수입니다.


오늘은 이 선수에 대해서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타히트 총(tahith chong)>



출생: 1999년 12월 4일 (19세)



신체조건: 185 cm 72 kg



국적: 네덜란드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포지션: 좌우 윙어


주발: 왼발











    전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던 네덜란드의 유망주 



총은 10세에 페예노르트 유소년 축구 시스템에서 자신 첫 축구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유소년 시절부터 또래에서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축구 실력과 특이한 남다른 외모(네덜란드 축구 레전드인 굴리트를 떠오르게 하는 헤어스타일)로 16 세 때부터 맨시티, 첼시, 토트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다수의 빅클럽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총은 2016 년 첼시로의 이적이 거의 확정될 뻔 했으나, 2014 년 맨유 캐링턴 훈련장에서 실시했던 맨체스터 프리미어컵에 참가했었고, 참가당시 맨유 스카우터진의 관심을 받아 꾸준한 대화를 나누고 있었던 맨유가 첼시의 영입경쟁에서 하이재킹으로 승리하게 된다.




2016 년 4 월 페예노르트는 타히트 총이 맨유로 이적 할 것이라는 것을 밝혔고, 


그 해 여름 총은 맨유로 공식 이적하게 된다.




이적 직후 가진 FA 유스컵 사우스햄턴 U-23과의 경기에서 졌지만, 팀의 유일한 골을 넣으며 인상적인 데뷔를 치루게된다.


꾸준한 출전과 동시에 좋은 경기력으로 맨유팬들에게 맨유의 미래로 관심받게되며 탄탄대로가 펼쳐질것 같았다.

하지만, 불행히도 2017 년 1 월 에버튼과의 유스경기에서 매우 질나쁜 태클을 당하며 16/17 시즌 15 경기 출전 4 골을 넣은 채 데뷔 시즌 아웃을 하게된다.



무릎수술 이후 10 달이라는 엄청 긴 재활기간을 거친 타히트 총은 11 월, 

18 세이하 축구 선수들과의 경기에서 복귀 경기를 치루며 완치를 알리게 된다.



복귀이후 타히트총은 UEFA 유스컵에서 부진하던 맨유 리저브팀을 다시 상승세로 이끌며 뛰어난 퍼포먼스로 많은 유소년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그 결과 동료 경쟁자 인 Lee O'Connor와 James Garner와의 경쟁에서 이기고 한해 최고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망주를 뽑는 2018 년 Jimmy Murphy Young Player of the Year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동시에 맨유의 여름 프리시즌 미국투어에 포함되어 클럽 아메리카와의 1대1 무승부한 경기에 출전 하며 비공식 프로 데뷔를 하게 된다. 



이후 무리뉴의 부름을 받지 못해 공식 프로 데뷔는 하지 못했으나, 23세 이하 경기들에서 이미 최고의 유망주라 평가받을 만큼의 경기력을 선보여 주고 있었기 때문에 얼마가지 않아 프로데뷔에 성공할 것이라 모두 예상했다.


그리고 얼마가지않아 유벤투스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후보 선수로 벤치에 앉게 된다.



무리뉴 전 맨유 감독당시 맨유가 상황이 좋지 못해 프로 데뷔까지는 하지 못했지만, 


솔샤르 감독이 부임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레딩과의 FA컵에서 62분 마타를 대신하여 교체 출전하며 짧은 시간동안 준수한 드리블실력 폭발적인 스피드를 선보이며  공식 첫 프로 데뷔를 하게된다.










    이 선수의 강점과 보완해야할점



 선수는 갓 프로데뷔에 성공한 선수이기에 프로에서는 앞으로 보여주는 모습을 봐야한다. 

그래서 유스시절 모습과 데뷔전에서의 모습으로 강점과 보완해야할 점을 적어보도록 하겠다.



우선 이 선수의 가장 큰 강점은 튼실하고 긴 다리에서 나오는 탄력성을 이용한 폭발적인 스피드다.


마치 맨유의 최고스타였던 호날두의 어린시절 모습을 보는듯한 폭발적인 스피드를 이용한 매우 저돌적인 드리블을 구사한다. 성향이 매우 직선적인 선수이기 때문에 항상 상대 수비에게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비록 프로 첫 데뷔전인 레딩전에서는 좀더 안정감을 추구해서 다소 소극적인 드리블을 보여줬지만, 원체 공격적인 선수라 프로적응에 성공한다면 아래와 같은 저돌적인 모습을 자주 보여줄 것이다.








저돌적인 드리블 움짤 1


저돌적인 드리블 움짤 2


저돌적인 드리블 움짤 3



위의 움짤들을 보다시피 매우 저돌적인 돌파가 강점인 선수다. 




하지만 이런 좋은 강점이 있지만, 보완해야 할 단점도 있다. 


바로 공격 마무리시 판단력이 느리다 라는 것이다.

유소년에서 프로로 올라가면서 선수들이 가장 적응하기 어려운점은 바로 경기 템포와 강한 압박이다.


드리블이 좋은 많은 유망주들이 프로로 올라가면서 빠른 경기템포와 강한압박으로 자신의 강점을 보여주지 못하고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타히트 총도 침착한 성격을 지니고 드리블 기술이 좋지만, 유소년시절부터 종종 보여주는 어설픈 마무리를 보완하지 못한다면  힘든 침체기를 겪을 수 도 있다.


이제 갓 프로 데뷔를 했기때문에 선수가 앞으로 어려움에 봉착했을때 어떻게 풀어갈지가 기대된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_^ 재미지게 읽어주셨는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끄적여 보겠습니다!!!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나 궁금한 유망주가 있으면 댓글로 적어주시면 꼭 반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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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축덕대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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